- 주소: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
- 연락처: 061-333-2053
-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전 7시 ~ 20시 까지 운영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식구들과 나주여행을 다니다 전동인력거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이장님이 대타로 우리 인력거를 끌어주시며 나주에 대하여 소개를 해주시고 알려주셨다. 그러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이장님께서 출출하면 노안집에 가서 곰탕을 먹으라며 몇마디 말씀을 덧부치시며 추천을 해주셨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노안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방문하셨던 곳이기도 하다 들어가서 보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식사하신 자리도 표시가 되어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분이 계시기에 사진은 찍지 못했다
따로 차림표는 없고 벽에 메뉴판이 붙어 있다 하지만 자리가 애매해서 사진이ㅠㅠ
메뉴는 세가지가 끝이다. 나주곰탕, 수육곰탕, 수육大, 그리고 음료다. 우리는 나주곰탕 3개를 시켰다. 큰아이는 속이 안좋은지 먹고 싶지 않다고 하여 3개만 시켰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끈한 곰탕을 받을 수 있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로 단출하다. 맛은 정말 시~원~한 국밥이다. 맛이 너무 좋다. 속이 풀리는 것 같고 위가 보호 받는 느낌이다.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 둘째는 그릇을 들고 국물 먹기 바빴다.
나온 김치를 다 먹으면 셀프바를 이용하여 편하게 먹을만큼 가져오면 된다.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홀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다.
옆에는 이렇게 종이컵과 소주잔, 맥주잔 각종 양념들이 있다. 필요한걸 골라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점은 물통이 우리 오기 전부터 그대로였다. 물통에 직접대고 물을 마시는것이 아닌 컵에 따라 마시는것이니 상관 없을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불호다. 내가 개인적인 물이 있었다면 먹지 않았을것 같다. 물통은 갈아주지 않고 사람이 바뀌고 바껴 물이 떨어지면 새로 가져다 주는것 같다.
아침일찍 문 여는 식당이 잘 없지만, 일찍 문을 열어서 좋았고 곰탕은 말 할 것도 없이 엄지척이다. 사람도 많고 정신은 없지만 일 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 하시다.
나주곰탕 하면 하얀집을 많이 가시고 대기 줄도 긴것 같은데 노안집도 개인적으로 좋았다. 우리도 어디 갈까? 고민 했지만 이장님의 추천으로 간것이긴 하다.
노안집 주차팁
노안집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노안집을 검색하고 와서 바로 건너편을 보면 무료 주차장이 있기에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자리도 많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추운 날씨 곰탕으로 언 몸을 녹이는것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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