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아이랑 가볼만 한 할아버지 농장

 

주말에 아이랑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가 향남에도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도 있고

동물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다 오게 된 할아버지 농장

 

 

주소: 경기 화성시 우정읍 배미길 50

지번: 우정읍 화산리 474-1

전화: 0507-1365-7507

할아버지동물농장

 

할아버지 동물농장에 들어가기 위해 가다보면 

우리를 처음 맞이하는 악어가 나온다

 

처음에는 악어가 무서운지 근처에 어슬렁 거리더니

발로 툭툭 차보더니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아이가 악어와 놀고 있을때 신랑은 신청서를 쓰고 있었다. 

 

 

신청서 쓰는 곳이 있고 당분의 말이 적혀있다

신청서를 다 쓰면 입장권을 구매 하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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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들이 적혀있는 게시판과 

음식점과 빵집을 알려주는 베너가 있었다

신청서와 돈을 지불하면 입장팔찌? 를 준다

어른들은 팔에 둘러주고 아이들은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는 마스크에 부치고 다니기도 하고 옷에 부치기도 하고

우리 아이는 팔에 부치고 다녔다. 

할아버지 동물농장 입장권

이렇게 셋이 입장권을 받으면 동물들에게 주는

먹이들을 제공해준다

신청서에 추가먹이를 적고 금액을 지불하면 바구니에

함께 담아져서 나온다

우리는 우유와 강아지, 고양이 간식을 추가로 주문했다

추가주문은 하나당 천원씩이다. 

 

우리가 추가한 우유와,

그옆에 종이컵이 고양이 간식

채소가 담긴 바구니 안에 지퍼팩에 들어있는 작은 간식이 

강아지 간식이다

 

바구니를 들고 입장을 하게되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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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동물 체험장으로 들어가는 곳 옆에는

정말 순둥순둥하고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있다.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데 어떤먹이를 먹는지

집게로 줘야 하는지 손으로 줘도 되는지

자세히 적혀있어서 고민 할 필요가 없다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난뒤 바로 옆에 염소에게

우유를 주워야 하는데 사진에서처럼 

우리 아이는 5세여서 그런지 무서워 해서

아빠가 손잡고 주다가 결국 아빠 혼자 우유를 먹였다

우유를 정말 잘 먹는다 순식간에 우유를 다 비웠다

우유는 하나 더 추가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기니피그도 있고 미니피그도 있고 새도 있다

우리 아이는 신나서 집게로 손으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다녔다

 

 

이곳엔 귀여운 고양이들이 모여 있고

그 옆에는 고양이 장난감들이 있어 

가지고 놀아주면 된다 

우리가 추가 구매한 고양이 간식을 주는데

줄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저 네모 공간 사이로 주어야 하기에

주는게 불편했다

 

 

고양이 있는곳 옆에는 물멍존과 어항속에 물고기들이 있다

그 앞에는 의자도 있는데 다들 쓰윽 보고 지나쳐 갔다

 

 

밖으로 나오면 미니피그가 돌아다니고

집게로 당근을 주고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너무 좋아했다. 

 

 

타조에게 배추를 먹이면 된다고 하는데

꼭 긴 집계로 해야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키가 작아서 짧고 올라가서 하는건 무섭다고 해서

아빠 품에 안겨서 아빠와 함께 배추를 줬다

 

밖에 나와서 길을 걷다보면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서

햇빛을 피하고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곳곳에 많이 

마련되어 있다. 

밖에도 동물들은 무리를 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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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들이 나온다

그물망 그네도 있고 그 옆에는 사물놀이를 할 수 있는 

북 징 장구등이 있고 그 옆으로는 트렘폴린이 있다. 

 

 

양을 발견 하고는 아빠와 함께 배추를 주고 있다

양 털을 5월에 깎는다고 했는데 안 깎았는지

자라난건지 털이 수북해서 더워 보였다

 

 

가다보니 주황색 문이 나왔고 

문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물어보니

우리 사무엘은 거침없이 바구니를 들고 문을 향해 성큼성큼 올라갔다

문을열고 들어가면 

 

작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가 나온다

곳곳에 파라솔을 펼쳐진 파라솔과 트렘폴린 그물망 그네들이 있고

모래놀이 하는 공간도 있었다

 

원반던지기 놀이 하는 곳도 있는데

폼은 다 넣을것 같은데 날아가는 곳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

그래도 뭐가 그리 좋은지 던지고 줍고 하면서 즐겁게 원반던지기를 했다. 

 

원반던지기를 열심히 하더니 미끄럼틀을 타러 가고

내려오면서 너무 뜨겁다며 그물망 그네를 타러 갔다

아빠가 밀어주고 꺄륵꺄륵 즐거워 했다

 

 

비눗방울을 불 수 있는곳도 있고 모레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우리 아이는 모래놀이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비닐하우스 안에 만들어 져 있어서 그늘로 되어 있고

의자도 곳곳에 많아서 부모님은 편하게 앉아서 쉬고

아이들은 즐겁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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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일 마지막에 간 강아지들 있는 곳 이다

정말 20~30마리 강아지가 있을까? 할 만큼 강아지가 많이 있는데

다들 순해서 짖지도 물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잘 오고

주는 간식을 정말 잘 받아 먹는다

어떤 강아지들은 스르륵 와서 털을 만져도 되는 강아지도 있고

간식이 없는 걸 알고 돌아가는 강아지도 있었다

 

우리 아이는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들 있는곳에서

정말 하트 뿅뿅이고 좋아 했었다

 

강아지 있는곳 전에 매점이 있어서

라면이나 콜라 음료수 등을 판매를 하는데

아시다시피 금액은 편의점보다는 좀 더 나간다

뜨거운 햇빛에서 있다가 보면 청량감 있는

콜라가 정말 간절해 지는데 그럴때 이용 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체험을 마치고 돌아갈때면 앞에 바구니 놓는 곳이 있고

손 씻는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바구니를 반납하고 다같이 비누로 손을 씻고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갈 곳 없고 아이가 동물을 좋아한다면 방문해 봐도 좋은곳 같다

그런데 너무 큰 아이들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은 심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시설들은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하게 안내문도 있어서 좋았다

강아지, 고양이 간식은 생각보다 너무 적은양에 놀랐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지만 2~3시간 정도 체험하고 놀기에 좋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거리도 있고 쉴 수 있는 곳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도 아이도 함께 하기 좋은곳 같다

 

이번주는 어디를 가지? 고민 중이라면

할아버지 동물농장으로 출발 해보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