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공권 24시간 무료취소, 항공사 수수료가 0원이면 전액 돌려받을까? 국제선 항공권을 취소할 때 항공사의 환불 위약금이 면제돼도 처음 결제한 돈을 전부 돌려받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샀다면 발권수수료와 환불 처리 수수료가 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소 화면의 ‘항공사 수수료 0원’과 내가 최종적으로 부담할 금액을 함께 봐야 합니다.예약 직후 날짜를 잘못 골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 ‘24시간 안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런데 환불을 진행하다 보면 이미 낸 돈에서 빠지는 비용도 있고, 지금 새로 결제하라는 비용도 나옵니다. 이 두 가지가 섞이면 환불금이 맞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어느 돈이 면제되고 무엇이 남는지 살펴보겠습니다.1. 수수료라고 불러도 받는 주체와 시점이 다릅니다항공권 취소에서 먼저 나눌 돈은 .. 더보기 회사 실손보험이 생겼다면, 개인 보험료는 어디까지 줄어들까? 회사 단체실손에 가입했다면 기존 개인실손의 중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합보험에 실손이 특약으로 붙어 있다면, 중지해도 매달 내던 보험료 전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지할 수 있는 실손 부분과 계속 유지할 주계약·다른 특약을 나눠 봐야 합니다.그래서 보험료를 줄일 때 첫 질문은 “둘 중 무엇을 없앨까”보다 “어느 보장을 멈추면 실제로 얼마가 줄고, 나중에 어떻게 다시 시작할까”가 됩니다. 지금 통장에서 덜 나가는 돈과 퇴직 후에도 이어질 보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회사에서 들어 준 보험이 모두 실손은 아닙니다단체보험은 회사가 직원의 복지를 위해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그 안에는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이 있을 수도 있고, 사망이나 암 진단처럼 정해진 사유가 생기면 약정한 금액.. 더보기 리볼빙 최소결제금액, 카드값의 10%만 넣으면 될까? 카드값 전체에 10%를 곱한 돈만 준비하면 최소결제금액에도 모자랄 수 있습니다. 리볼빙으로 넘길 수 있는 카드대금에 적용하는 최소비율 외에, 이자와 할부금처럼 따로 내야 하는 돈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명세서의 최소결제금액을 냈더라도 남은 원금에는 이자가 붙을 수 있습니다.돈이 부족한 달에는 이번 결제일에 얼마가 빠져나가는지가 가장 급합니다. 그런데 출금액이 줄어든 뒤에는 다음 질문이 남습니다. 이번에 낸 돈 중 원금을 얼마나 갚았고, 얼마가 다음 달로 넘어갔을까요? 이 흐름까지 알아야 다음 달 생활비를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1. 카드값 전체가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리볼빙의 정식 이름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입니다. 카드대금 중 대상이 되는 금액을 일부 갚고, 남은 돈을 다음 결제로 넘기는 방.. 더보기 예금보호 1억원인데, 9,800만원 넣어도 넘칠 수 있다고? 정기예금에 9,800만원을 넣었다면 예금보호한도 1억원까지 200만원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같은 은행의 생활비 통장에 200만원이 남아 있다면 어떨까요? 두 통장을 합친 원금만 이미 1억원입니다. 여기에 이자가 붙으면 보호한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예금보호한도가 커졌다는 소식은 익숙해졌지만, 내 돈을 어디까지 더해서 계산하는지는 놓치기 쉽습니다. 오늘은 정기예금 하나의 잔액에서 시작해 같은 은행에 모이는 돈 전체를 살펴보겠습니다.1.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무엇이 달라졌을까요?예금보호제도는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예금자의 돈을 일정 한도까지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보호한도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 가.. 더보기 카카오 선물 환불, 현금 95%보다 포인트 100%가 무조건 이득일까? 유효기간이 지난 카카오 모바일 교환권을 현금 95%와 쇼핑포인트 100% 중 골라 돌려받을 수 있다면, 포인트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100% 환급으로 받는 것은 현금 인출 대상이 아닌 이벤트 포인트이고, 그 포인트로 살 물건이 다른 곳에서 더 싸다면 현금을 받는 쪽이 남는 돈이 많을 수 있습니다.10만원을 온전히 받는다는 말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현금으로 받으면 5천원이 줄어드니, 포인트를 선택하는 순간 손해를 피한 기분도 듭니다. 그런데 환불 화면에서 숫자를 지키는 것과 생활비를 아끼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선물함에서 잠자던 돈이 내 지출을 얼마나 대신해 주는지까지 봐야 선택이 끝납니다.이 글은 사용기한이 지났지만 소멸시효는 지나지 않은 유상 모바일 교환권에서, 현금과 포인트 선택이 가.. 더보기 헬스장 폐업, 카드 할부금은 안 내도 될까? 환불액과 남은 결제액이 다른 이유 헬스장이 문을 닫아 약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됐다면, 조건에 맞는 신용카드 할부 거래는 남은 할부금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지급거절 의사를 통지해 행사하는 법정 권리인 할부항변권입니다. 다만 앞으로 낼 돈을 막는 것과 이미 낸 돈을 돌려받는 것은 다릅니다. 할부금 납부가 멈췄다고 못 쓴 이용료까지 전부 해결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특히 1년 이용권을 6개월 할부로 샀다면 이용 기간과 결제 기간이 서로 다릅니다. 운동할 수 있는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카드 할부는 얼마 남지 않았거나, 이미 다 갚았을 수 있습니다. 폐업 소식을 들었을 때 계약서와 카드 명세서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1. 문을 닫았는데 카드대금은 왜 계속 나올까요?헬스장과 맺은 이용 계약, 카드사에 대금을 나.. 더보기 SKT 선택약정 승계하면 위약금이 없어질까? 다시 폰 바꾸기 전 볼 두 날짜 SKT 선택약정 승계는 기존 할인반환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청구를 미루는 방식입니다. 기존 약정이 끝나기 전에 선택약정을 해지하면 미뤄 둔 금액과 새 약정의 할인반환금이 함께 청구될 수 있습니다.기기변경할 때 위약금을 내지 않았어도 다음 변경 비용까지 0원으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시 폰을 바꾸려면 기존 약정 종료일과 새 약정 종료일을 나란히 봐야 합니다. 두 날짜 사이에 어떤 약정이 남는지 알아야 지금 바꿀 비용도 제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폰을 바꾸는 일과 약정을 새로 맺는 일은 다릅니다선택약정은 단말기 가격을 할인하는 공통지원금 대신, 대상 요금상품을 일정 기간 이용하며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입니다. SKT는 12개월 또는 24개월 약정과 25% 요금할인을 안내합니다. 휴대폰 할부금은 기기.. 더보기 연금저축 1,000만원을 찾으면 세금 165만원? 공제 안 받은 원금부터 보세요 연금저축에 있는 1,000만원을 찾는다고 세금이 무조건 165만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이 과세제외금액으로 확인돼 있다면 그 돈부터 세금 없이 인출됩니다. 일반적인 연금 외 수령에서 16.5%가 붙는 것은 공제받은 납입액과 운용수익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비율입니다.그렇다면 300만원만 필요한 사람과 통장에 500만원이 필요한 사람은 얼마를 출금해야 할까요? 같은 계좌라도 필요한 생활비가 과세제외 원금을 넘어서는 순간, 신청할 세전 금액과 실제 받는 돈이 달라집니다. 계좌 잔액보다 먼저 볼 것은 내가 쓸 돈이 얼마인지, 그중 얼마를 세금 없이 꺼낼 수 있는지입니다.1,000만원 중 300만원이 미공제 원금이라면설명용 계좌를 하나 보겠습니다. 지난해까지 넣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