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고열 진료확인서 출석인정결석 실비청구

요즘 독감이 유행입니다 모두 독감에 걸리지는 않으셨나요? 저희는 가족 모두 A형 독감에 걸려서 아픈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번 독감에 대해서 증상 및 고열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집 A형독감 증상 및 전염

---

이번 A형 독감의 증상은 코로나와 비슷한듯 아닌듯 한 양상인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큰아이가 먼저 걸려왔는데 허벅지 다리가 쑤신다고 표현하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 하더니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1~2일 해열제를 먹여도 열은 쉬이 떨어지지 않고 그나마 열이 떨어진게 38.5도 였습니다. 초3 아이가 고열이 나니 맥을 못추고 힘들어 추욱 쳐져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게 하더라구요 큰아이가 아프더니 신랑이 아프기 시작 하는데 어른또한 몸살 및 고열이 동반 되었습니다. 같이 살면서 그렇게 아파하며 몸을 가만있지 못하고 아파서 흔들흔들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지더라구요 그렇게 신랑까지 아프니 이젠 6세 막내가 함께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6세도 마찬가지로 40도 고열 과 몸살이 주를 이루었고 교차복용을 해야 겨우 38.5도를 유지 했습니다. 

A형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

---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전신 쇠약감 등이 있습니다. 호흡기 증세로는 기침, 인후통, 콧물, 코 막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A형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 개인위생 및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면역력 높이기 등이 있습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그러나, A형 독감은 B형 독감보다 전염성이 강하며, 증상이 더욱 심합니다. A형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납니다. 반면, B형 독감은 A형 독감보다 증상이 덜하며,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0도 고열 떨어뜨리는 방법

---

큰아이 체온을 재니 처음듣는 알림음과 함께 40도를 가르쳐 심장이 정말 덜컹 내려 앉았습니다. 아프자 마자 병원을 데려가서 큰아이는 독감 검사시 음성이 나왔고 다음날 다시 검사 하자고 하셨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처방 받아온 약만 먹였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냉각시트를 부쳐 주니 그나마 열이 떨어지는것이 보였습니다. 

열이 오르는 이유는 몸 안은 차고 겉은 뜨거워서 몸 안에 열이 넣어 주어 땀이 흐르게 해주어야 열이 떨어진다고 하여 저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온수매트 위에 아이를 눕히고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뎁힌 콩주머니를 배에 올려주어 몸 안으로 열이 들어가게 해주었습니다. 

큰아이는 40도 고열이여도 땀이 한방울도 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둘째는 똑같은 방법으로 하니 시트와 배겟잎을 다 적실정도록 흠뻑 땀을 흘리고 열이 떨어졌습니다. 허나 방심을 한 탓에 저녁에 다시 고열이 올랐고 저는 같은 방식으로 두아아에게 해주니 땀을 흠뻑 흘린뒤에는 열이 떨어졌습니다. 

2차 감염

---

저희 아이들은 독감을 낫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 생활을 하는데 일주일 정도 흐르고 큰아이가 다시 고열이 났고 병원에 재 방문하여 독감검사를 진행 했지만, 독감은 아닌 감기여서 처방을 받고 돌아와 약을 먹이고 쉬게 하니 하루 고열에 시달리더니 둘째날은 열은 떨어지고 컨디션만 안좋았습니다. 그렇게 며칠뒤 둘째도 똑같이 고열이 오더니 기침을 하여 병원에 가서 독감 재검사를 하였고 독감은 아닌 감기같다고 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으로는 독감이 걸린 후 2주내로 재감염 되는 경우가 많다 하셨습니다. 같은 A형 독감이라고 해도 그 안에 종류는 다양하기에 정확히 어떤 바이러스 인지 알 수 없기에 재감열 확률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보험 청구

---

독감 및 코로나 검사는 한번 검사할때면 검사비용이 5만원 입니다 정말 비싸더라구요 실비 청구 하기 위한 서류로는 진료비 내역서 및 진료비 영수증이 있으면 됩니다. 저희는 메리츠화재의 실비가 있는데 처리 속도는 굉장히 빠릅니다. 접수 후 몇시간이면 보상까지 완료를 해줍니다.  보험 청구 할때는 독감이 아니여도 실비 청구는 가능합니다. 

독감시 학교 출결

---

독감 걸렸을 경우 진료확인서를 발급 받아서 학교에 접수를 하면 됩니다. 큰아이는 독감이 나오지 않아 질병결석으로 5일 체크 되었고, 둘째는 병설유치원을 다니고 있어 진료확인서 발급후 출석 인정 결석입니다. 진료확인서 발급시 열이 떨어지면 학교 가도 된다는 이야기를 미리 발급 받으시면 좋습니다. 학교 가도 된다는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번 A형독감 과 고열로 인하여 총 7일 질병결석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빠져 학교 진도도 걱정이 되네요

 

함께보면 좋은 영상: https://youtu.be/qKqLHXvwt_0?si=WXqKiFGtTQfLrIlV

---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어떻든 건강이 최고 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처음 보는 40도라는 숫자는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아이들이지만, 건강하게 저랑 싸우며 커가면 좋겠네요! 

덧붙여 엄마는 아프면 참 서러운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아프다고 끙끙 거리며 누워 있으면 되지만, 엄마는 아파도 식구들 밥을 해먹여야 하고 돌봐야 하고 빨래를 돌려야 하고 집안일을 해야 하니까요 ㅜㅜ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주문을 외웁니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아프지 않다 라고요 몸이 좀 아플것 같고 느낌이 이상하며 하루종일 주문을 외웁니다. 난 건강하다 라고요 그럼 정말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모두 아플때 저도 아프지만, 버틸수 있을만큼 아프고 있습니다. 대신 잠을 많이 자고 있습니다. 몸이 힘들면 좀 미루고 잠을 잡니다. 틈틈히 잠을 자고 있는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엄마들 힘내세요! 그리고 힘들땐 가족들에게 시키셔도 됩니다. 엄마도 힘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