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나녹스(NNOX)에 물리다.

주린이가 열흘 전에 나녹스 주식에 대해서 쓴 적이 있고 그날 나녹스 주식을 매입했다.

그날 이후로 미국주식장이 열리는 것이 무서워지고 더 이상 주식장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최고점에서 물리고 떨어지는 낙폭은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 타는 체감의 속도로 

끝없이 떨어지는 주식장에 여기가 바닥인가 싶으면 더 내려가는 무시무시함을 느꼈다.

나녹스 

이건 금요일날 오른 거다.

전날은 28달러 까지 떨어지면서 반토막을 봤야 했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 함부로 들어와서 밤에 잠도 못 자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10시30분에 열리는 장이니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 잠을 못 잤다.

나녹스 일자별 수익률

32% 올랐을 때 팔아야 하는데 하는 후회하고 그걸 알면 내가 신이게 하고 두 인격이 싸우고 있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나녹스 관련 기사 제목

일단 현재 나녹스 상황은 공매도에 의한 주가 하락을 꼽고 있으며 니콜라와 같이 표현하는 이유는 실체가 없는 회사다, 사기다 이런 표현 들을 사용하고 있다.

주린이가 나녹스 매입한 다음날 신문에 나녹스 관련 기사가 올라왔고,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고 했는데 설마 해외주식도 그럴까 했는데 설마가 주린이를 저번 주 내내 잠을 못 자게 했다. 

내일 새벽에 나스닥 주식장이 열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주말 사이에 악재로 올라온 뉴스는 없다.

주린이 좌우명은 나의 선택에 후회하지 말자 인데 나녹스 매수 후 자꾸 나의 좌우명이 흔들리고 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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